오늘은 2월에 꼭 먹어야하는 제철음식, 해산물을 추천드리겠습니다. 봄이 성큼 다가오며 추위도 한풀 꺾였는데요. 봄이 오기전에 몸에 영양을 줄 수 있는 건강한 겨울 제철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맛도 좋고 건강한 제철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꼬막
겨울철 제철음식인 꼬막은 지금이 가장 맛있는 시기입니다. 꼬막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고 비타민B군, 철분, 칼슘도 다량 함유돼 있어 빈혈예방에 탁월합니다. 또한 어패류에 많이 함유된 타우린은 에너지드링크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으로 우리 몸에 에너지 역할을 해 기운을 올려줍니다. 또한 베타인 숙취해소제에 많이 들어가는 베타인 성분은 손상된 간의 회복을 돕고 간기능을 향상시켜줍니다. 베타인과 타우린 성분은 체내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주고 혈관질환을 예방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거기에 고단백 저지방인 꼬막은 저칼로리로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니 마음 편히 많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지락
바지락은 시원한 국물로 바지락 칼국수, 해물탕 등에 필수로 들어가는 재료입니다. 꼬막과 같이 어패류로 타우린 함량이 굉장히 높은데요. 타우린은 간기능을 높여주며, 피로회복에 도움줍니다. 또, 콜레스테롤 수치 낮춰줘서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을 예방해줍니다. 또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철분이 많아 빈혈예방과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조기
조기의 이름에는 '기운을 북돋아준다’는 뜻이 있습니다. 그만큼 추운겨울 약해진 기운을 복돋아 주는데 좋은 생선으로 옛부터 전해지고 있는데요. 한의학적으로 보면 조기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속을 편안하게 해주고 소화작용을 도와줘서 위염, 위궤양, 소화불량 등 위장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또, 비타민B군과 비타민D가 풍부해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원기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단백질과 칼슘도 풍부해 어린이들의 성장발육 및 뼈건강에 좋으며, 저지방 고단백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삼치
등푸른 생선인 삼치는 오메가3가 많은 생선입니다. 오메가3지방산 성분 중 하나인 DHA는 뇌세포 활성화에 도움이 좋다고 널리 알려져있는데요. DHA가 뇌세포를 활성화해 어린이 두뇌활동을 돕고 노년기 치매예방 및 인지능력과 기억력향상에 효과적입니다. 삼치는 기름이 많지만 이 기름은 불포화지방산으로 건강에 좋고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불포화지방산은혈관 내 콜레스테롤 배출을 도와 혈관건강을 지켜줍니다. 또한 비타민도 많이 함유되었는데요. 안구질환 예방에 좋은 비타민A,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B가 많이 들었습니다. 또,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이 활성산소를 제거해줘서 노화를 예방 및 면역력도 향상시켜줍니다,
도미
도미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입니다. 도미의 눈에는 비타민B1이 풍부해 피로해소에 좋으며,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이 에너지를 채워주고 피로를 풀어주는 것은 물론 간기능을 회복시키고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방어
겨울철 대표 생선으로 불리는 방어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지방산이 많이 있어서 혈중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또한 두뇌건강을 지켜준다 타우린이 많이 들어 피로회복과 간기능개선에 효능이 있으며, 비타민E가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비타민D가 뼈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해줍니다.
아귀
못생긴 생선 아귀도 2월이 제철입니다. 아귀는 저지방 고단백 생선으로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살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필수아미노산 보충에 좋으며. 껍질에는 콜라겐 성분이 있어 피부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살, 아가미, 내장, 난소, 꼬리지느러미, 껍질 등을 모두 먹을 수 있으며, 주로 찜이나 매운탕의 재료로 이용되는 건강하고 알찬 생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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